코로나19 잠잠… 실외 체육시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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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잠잠… 실외 체육시설 개방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5.11 11:36
  • 호수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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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 준수·군민사용 조건, 24일부터 사용 개시
실내 체육시설 정부방침 따라 단계적 개방 계획

 남해군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방향 및 계획`에 따라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조건부 개방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개방하는 공공체육시설은 남해스포츠파크 축구장 및 야구장, 읍면 공설운동장, 실외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풋살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궁도장 등 실외 체육시설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정의 방역지침 준수 △남해군민 사용 △사전동의없는 대회개최 불가 조건으로 실외 체육시설을 남해군민만 사용하도록 개방했다.
 군관계자는 "군민들이 정상적인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예방소독과 손 소독제 비치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안정되어 체육행사도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께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실내 등 기타 체육시설은 정부방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5월 7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난 후 코로나 동향에 따라 정부의 개방에 따른 방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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