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추경예산, 5796억원 편성… 329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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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추경예산, 5796억원 편성… 329억원 증액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5.14 14:50
  • 호수 6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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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난지원·저소득층 생활지원금 편성
장 군수 "비상시국임을 고려해 가용재원 총동원"

 남해군이 코로나19에 따른 군민들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으로 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11일 개회한 제241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5796억원으로 당초예산보다 329억원이 증가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비상시국임을 고려해 가용재원을 총동원했다"며 "재정안정화 적립기금 128억원, 청사건립특별회계 전출금 60억원, 경상경비를 포함한 절감예산 19억원 등 235억원을 가용재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분야별 자체사업
 우선 군비 자체사업으로 분야별 추경 편성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 분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126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에 16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2억9천만원 △아동양육 한시지원에 3억9천만원 △남산공원 아이나라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2억5천만원.
 ▲보건의료 분야 △선별진료소 장비지원 1억원 △음압구급차 구입 2억원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4억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원 1억원.
 ▲농업·농촌 분야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14억3천만원 △과학영농 실증포 운영 2억원 △통제초소 운영 및 소독비용 지원 1억원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 2억원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20억원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2억원.
 ▲임업·산촌 분야 △큰나무 조림 사업 2억1천만원 △미세먼지 저감 숲 가꾸기 2억7천만원 △공공산림 가구끼 2억4천만원.
 ▲해양수산·어촌 분야 △어촌뉴딜 5개 사업에 152억7천만원 △어촌뉴딜300 워밍업 사업 12억원 △연근해어선 감척 2억2천만원 △폐각 친환경 처리 4억1천만원 △적조 구제사업 3억4천만원 △어촌정주항 시설 확충 5억원 △수산물 유통기능 선진화사업 2억1천만원.
 ▲산업 및 에너지 분야 △남해화폐 화전 발행 8억5천만원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환경개선 및 다중이용시설 지원 2억2천만원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 18억7천만원 △전기자동차 구매 1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2억7천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민간전문가 및 공간 환경 전략계획 수립 2억7천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28억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12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일반 공공행정 분야 △무선마을방송시스템 구축 2억2천만원 △청년창업스타트업 커뮤니티 플랫폼 조성 5억원 △남해서울농장 조성 3억원 △양아분교 매입 9억원 △청사건립 부지보상 및 철거 8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정포항지구 월파방지 옹벽설치 5억원 △봉전지구 위험사면 정비 5억원 △이동면전담의용소방대 신축 3억원.
 ▲교육 분야 △고등학교 무상교육 1억1천만원.
 ▲문화 및 관광 분야 △남해대교 전망공원 보행로 설치 8억원 △남해대교 경관조명공사 1억5천만원 △국민여가캠핑장 오수처리시설 설치 1억4천만원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 리모델링 2억9천만원.
 ▲환경 분야 △지방상수도 긴급누수 수리 1억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1억원 △봉성정수장 배수지 라이닝 설치 2억원 △신규매립장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1억6천만원.
 ▲사회복지 분야 △코로나19 하반기 유행 대비 마스크 구입 1억6천만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고현면 권역단위 거점개발 2억5천만원 △농업기반시설 긴급복구 및 정비 6억원 △사포저수지 개보수 공사 5억원 △미조 북항 동 방파제 신설 어업손실 보상금 8억7천만원 △수산자원 산란 서식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 1억원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편입토지 매입 2억3천만원 △중현~서상 임도신설 4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회전교차로 및 도로변 화단조성에 1억4천만원 △남해공용여객터미널 시설개선에 1억 5천만원.
 한편,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안은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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