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호(사진) 남해군흑마늘(주) 대표가 2016년도에 창립돼 현재 약 400여명의 회원이 가입 및 활동 중인 (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제2대 중앙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4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 12일 부산 수영구 호메르스호텔에서 개최된 임원선출 총회에서 선거인 60%의 득표로 제2대 회장에 당선됐다.
정윤호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중앙회장에 당선됨으로써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간의 갈등을 봉합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지식인 인증식 년1회 실시 △역대 신지식 인증대상 수상자 자문위원 구성 △각 시도의 지회 및 협회소속 동호회 활동 활성화 △회원들 간의 친목도모를 통해 최고의 협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윤호 대표는 지난 2017년에는 `10월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대표는 2007년부터 마늘의 재배 및 계약 재배, 흑마늘 가공·제조, 3차 유통·서비스 등으로 6차 융복합 농산업으로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에는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50만불(약 5억7000만원)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는 2019년 1월 자사 브랜드인 이가락 알흑마늘을 일본으로 수출, TV홈쇼핑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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