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초, 코로나19로 인한 때늦은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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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초, 코로나19로 인한 때늦은 입학식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6.04 10:39
  • 호수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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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학교 등교 개학에 맞춰 5월 입학식 가져
성명초가 지난달 25일 입학식을 열었다. 사진은 초등학생 입학식 모습.
성명초가 지난달 25일 입학식을 열었다. 사진은 초등학생 입학식 모습.
성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 입학식 모습.
성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 입학식 모습.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연기와 온라인 개학 등으로 86일 만에 등교개학을 한 성명초등학교가 때늦은 입학식을 열었다. 성명초등학교(학교장 하남칠)는 지난달 25일 성명초 한마음관에서 병설유치원 신입생 8명과 초등학교 신입생 4명을 위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어린이 회장의 축하편지 낭독과 선배들의 축하편지, 장미꽃 등을 선물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생은 축하 장학금 20만원이 입금된 통장을 선물해 저축교육을 실시했다. 단, 기존에 해오던 입학생 업어주기, 축하 노래부르기 등 신체접촉과 비말 발생이 많은 활동은 생략했다.

하남칠 교장은 체덕지(體德智)를 강조하며 "건강한 신체에 올바른 인성과 마음가짐이 뒷받침되는 지혜로운 성명 어린이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명초는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 등교개학 자율에 따라 협의를 통해, 전교생 동시 개학을 지난달 25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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