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향교, 열린 음악회로 봄밤의 선율 선사
상태바
남해향교, 열린 음악회로 봄밤의 선율 선사
  • 김태웅 기자
  • 승인 2020.06.04 10:49
  • 호수 69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전·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김종도 향교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종도 향교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남해향교(전교 김종도)가 지난달 29일 저녁 향교 명륜당에서 열린 음악회를 개최,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무대와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장충남 군수, 하영제 국회의원 등의 내빈과 수많은 지역민들이 자리해 봄밤의 정취를 한껏 느꼈다.

남해향교예술단의 색소폰 연주로 문을 연 음악회에서는 최정아 소프라노의 독창, 남해합창단의 합창, 선화무용단의 가야금 병창, 남해향교예술단의 판소리·민요·한춤,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향피리 공연, 초청가수(강병철과 삼태기 멤버 임병윤, 류경순, 김신아) 공연 등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이경재, 이혁준 마술사의 조선마술쇼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최정아 소프라노가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고 있다.
최정아 소프라노가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고 있다.

 

김종도 전교는 "오늘 남해향교에서 여는 봄밤의 남해향교 열린 음악회는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그리고 남해군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 네 가지 중의 하나로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저녁은 남해향교예술단을 비롯한 여러 초청가수, 예술단체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짧은 시간이지만 코로나19로 쌓인 피로를 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