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자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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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자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선출
  • 남해타임즈
  • 승인 2020.06.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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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 구성·정관 확정으로
본격운영 준비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류정자(남해읍 오동·사진) 조합원이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총회를 갖고 류정자 신임 이사장과 함께 강윤성, 권영복, 김경곤, 박효진, 정운석, 하대범 이사, 김동일, 김한숙 감사를 선출했으며, 협동조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관(안)도 함께 확정했다.

 도라지, 마늘, 두릅 등 농사를 지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모든 농산물 가공교육을 이수한 바 있는 류정자 이사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경쟁력 있는 가공품 개발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농가 소득원이 되기 바라며 그 중심에 있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18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를 목적으로 주무관청인 세무서 및 등기소의 법인설립 허가, 법인 등기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 가공 할 의지가 있고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가입을 희망하는 군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가공 기초통합 과정을 수료하고 출자금을 내면 조합원이 됨과 동시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남해군은 농산물 가공 공동브랜드 개발과 올해 습식가공장비(33종 62대) 구축이 완료되면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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