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 마늘경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반 동남해농협 1등 마늘 평균경매가(6월 10· 11·12일)는 2482원(2등 1983원, 3등 1720원, 4등 1581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80원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해농협 측은 전년대비 가격하락 원인을 지난해부터 시작된 병충해 피해 여파, 올해 핀마늘 등으로 인한 품질 저하로 보고 있으며, 전국적인 대서마늘 작황 상황과 마늘수출·수입 동향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가격은 소폭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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