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주은모래 야간개장, 코로나19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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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주은모래 야간개장, 코로나19로 취소
  • 남해타임즈
  • 승인 2020.06.25 18:03
  • 호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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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식이나 축제도 열지 않아

상주은모래비치의 야간개장이 올해에서 내년으로 연기됐다.
남해군은 올해 경남 최초로 상주은모래비치에 야간개장 시범운영을 준비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고 내년에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야간개장 준비를 위해 높이 25m의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바다 경계선을 나타내는 야간 부표 설치와 야간 안전요원 추가배치 등을 계획했다. 하지만 해수욕장 중앙의 일정구간을 지정해 야간개장할 경우 피서객의 높은 밀집도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최종 야간운영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남해군은 피서객이 밀집하는 개장식이나 축제 등도 열지 않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 시범적으로 야간개장을 준비했는데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커져 내년으로 연기하게 됐다"며 "남해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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