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봉사의 길도 시대에 맞게 닦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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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사의 길도 시대에 맞게 닦아야"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7.13 10:40
  • 호수 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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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열어
박중안(오른쪽) 취임회장이 한 해 동안 수고한 임태식(왼쪽)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종)를 수여했다.
박중안(오른쪽) 취임회장이 한 해 동안 수고한 임태식(왼쪽)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종)를 수여했다.
창선중·고등학교총동창회 장학회 기탁.
창선중·고등학교총동창회 장학회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창선라이온스클럽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1일 창선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창선라이온스클럽 제45·46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제45대 회장인 임태식 라이온이 이임하고 제46대 회장인 박중안 라이온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임태식 이임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선서, 취임회장 선서, 어깨띠 전달, 공로패 전달, 라이온스 노래 <다시 만날 때까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다함께 봉사하자`는 슬로건으로 임한 임태식 이임회장은 "취임사를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한 해가 정말 총알같이 지나갔다"며 "많은 일을 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를 믿고 성원과 협조해준 회원들과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새롭게 취임하는 박중안 회장은 출중한 리더십을 갖고 있고, 활발한 봉사를 펼쳐왔다. 이제 저는 평회원으로 돌아가 신임회장을 도와 봉사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열린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임할 박중안 취임회장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있다. 우리 봉사활동도 코로나19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독려했고 "임태식 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의 길을 닦아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을 기점으로 김대훈 라이온이 신입회원으로 입회했고, 박중안 취임회장은 창선노인대학에 50만원의 봉사금과 창선중·고등학교 동창회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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