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 공약사업 가운데 24개 사업 완료… 57개 추진 중
남해군, 민선 7기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 가져
남해군, 민선 7기 공약사업 점검 보고회 가져
남해군이 지난 6월 30일 기준 장충남 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율이 지난해 12월 말보다 6.7% 증가한 64.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10일과 13일 이틀 동안 홍득호 부군수 주재로 민선7기 공약사업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총 90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노인이 행복한 WHO 고령친화도시 지정, 어민소득 증대를 위한 청정바다 만들기,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 등 2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57개 사업이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만드는 산업경제분야가 66.2%, 다시찾는 해양관광분야 50.8%,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남해분야 56.8%, 더불어 잘사는 보건복지 분야 66.5%, 군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분야 22.2%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소장 및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심도 있게 토의해 해결방안 강구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홍득호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이 필요한 경우 기재부, 경남도 방문 등 적극적인 요구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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