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도교육감 남해교육지원청 방문 현안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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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도교육감 남해교육지원청 방문 현안 나눠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07.17 11:16
  • 호수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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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한
교육업무협의회 열어
박종훈 도교육감이 지난 1일 남해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남해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박종훈 도교육감이 지난 1일 남해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남해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경남교육과 미래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남해교육 현안을 청취했다. 지난 1일 남해교육지원청에서는 박종훈 교육감과 함께하는 남해교육업무협의회가 열렸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진행된 지역인사와의 간담회에서는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도민감사관, 학부모단체 대표,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공동체 인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현장의 변화와 남해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남해초등학교 교사 신축과 관련해서는 더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는 의견도 나눴다.

 이어 공감협의회에서는 신호등토론, 설문조사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모습에 대한 경향성을 파악하고, 변화된 환경에 따라 교육생태계와 지원청의 역할도 변해야함을 공감할 수 있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교가 지금 행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협업하며 함께하는 경쟁이 필요하고, 개별화된 역량보다 공존의 가치가 중요하며, 자립과 공존의 조화를 가르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육철학을 밝히고, "흔들리지 않는 미래교육에 대한 철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경남교육이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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