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직영 초등돌봄센터, 다음달 3일부터 운영 시작
상태바
군직영 초등돌봄센터, 다음달 3일부터 운영 시작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7.23 09:53
  • 호수 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아동 24명 모집

 남해군이 방과후나 방학중에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남해군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신미숙, 이하 다함께돌봄센터)가 부군수 관사로 쓰던 시설을 리모델링해 다음달 3일(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므로 우선순위에 따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모집 우선순위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인원에 따라 정한다. △1순위는 맞벌이가정 및 한부모가정의 부 또는 모가 일하는 경우, 로얄하이츠빌라 거주 아동 △2순위는 다자녀 가구 및 장애·요양·환자가 있어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 △3순위는 초등 저학년(3학년까지)이다. 

 모집인원은 24명(상시돌봄 20명, 일시돌봄 4명)이며 신청기간은 7월 20일부터 28일(화)까지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부모재직증명서 등이며, 신청시 신청자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작성하고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10시~오후 5시(월~금)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월~금)이며 차량운행은 하지 않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지도 △독서지도 △재능계발 등 기타 프로그램 활동이다. 센터 기본 이용료는 무료이며, 단 프로그램 교재교구비, 외부강사료, 현장학습비, 간식비 등은 유료다. 

 센터 위치는 남해읍 망운로 24 로얄하이츠빌라 106호이며 센터 개소식은 8월 6일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급·간식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이후 구성될 학부모자치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하게 된다"며 "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남해군다함께돌봄센터 ☎070-8988-111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