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엔 `열정(熱情)`이 가득… 신협 갤러리&카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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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엔 `열정(熱情)`이 가득… 신협 갤러리&카페 인기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7.23 10:12
  • 호수 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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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신협, 지하 공간 활용
어부바 갤러리&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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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자·독서·명상·천연아로마 DIY… 각종 강좌와 동아리 활동으로 활기
7월부터 예술·공예작품 전시 가능… 인문학 교실 `사랑방 손님`도 준비 중
남해신협 어부바 갤러리&카페가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명상교실, 사군자 교실, 독서동아리 모임, 천연아로마 DIY 활동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 남해신협]
남해신협 어부바 갤러리&카페가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명상교실, 사군자 교실, 독서동아리 모임, 천연아로마 DIY 활동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 남해신협]
남해신협 어부바 갤러리&카페가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명상교실, 사군자 교실, 독서동아리 모임, 천연아로마 DIY 활동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 남해신협]
남해신협 어부바 갤러리&카페가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명상교실, 사군자 교실, 독서동아리 모임, 천연아로마 DIY 활동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 남해신협]
남해신협 어부바 갤러리&카페가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명상교실, 사군자 교실, 독서동아리 모임, 천연아로마 DIY 활동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 남해신협]

 우중충했던 남해신협 지하가 산뜻한 `동네 갤러리&카페`로 변모했다. 새 단장을 끝낸 이곳엔 요즘 사람들의 발길이 넘쳐난다. 기자가 방문한 지난 15일 명상교실(마음챙김 행복찾기)에도 9명의 수강생이 `남해신협 갤러리&카페`를 찾았다. 이뿐만 아니다. 사군자 교실, 독서동아리 모임, 천연아로마 DIY 강좌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신협 지하가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동네형 갤러리&카페로 탈바꿈하게 된 것은 남해신협이 지난 6월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의 `2020 우리동네 어부바`공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공모에 선정된 남해신협은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테리어를 새로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강좌 등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 기대
 남해신협 `어부바 갤러리&카페`에는 현재 사군자 교실(선비들의 그림)과 천연아로마(공방교실), 독서동아리 모임이 이어져 오고 있다. 

 여기에다가 8월부터는 `남해신협 어부바 갤러리&카페` 바로 옆에 둥지를 튼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세무, 법무, 노무 상담도 열 예정이다.

 아울러 `사랑방 손님`이란 이름을 단 인문학 교실도 8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지역과 사람, 인문`을 담은 이 교실도 사람들이 쉽게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은 "우리 동네 어부바 문화강좌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어서 아쉽다"며 "8월 말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10회 정도로 진행예정인 `인문학 사랑방`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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