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농축산과와 연계해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열려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열려
미조초등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창선면에 있는 보물섬 승마랜드에서 남해군청 농축산과와 연계해 방학 중 승마체험 교실을 열었다. <사진>
미조초(교장 정순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학교밖 체험학습 활성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이 방학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승마체험 교실에는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김별하 2학년 학생은 "처음으로 말에 올라타니까 말이 물 것만 같아서 울었다"며 "그런데 계속 말 고삐를 잡고 끌고 하다 보니까 말과 친해지게 됐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조초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밖 체험이 위축됐지만, 미조체육공원과 무민사, 송정해수욕장, 두모마을 카약체험 등 군내 자원을 활용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