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하영제 국회의원 사천에서 `항공 MRO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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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하영제 국회의원 사천에서 `항공 MRO 토론회` 개최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8.28 11:02
  • 호수 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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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하영제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이 지난 24일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위기의 항공기정비사업(MRO)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항공 MRO사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하영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국가가 지정한 사천 MRO산단의 조성 공정률이 35%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 MRO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룗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룘이 발의됐다"며 이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산업의 숨통을 틀어막는 것"이라며 "장기적 안목에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하 의원은 △법률 간의 배치 △국가전략산업의 국제경쟁력 약화 △국가균형발전 역행 △공기업의 민간사업영역 침해 등을 내세우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 MRO사업 진출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문석준 첨단항공과장의 국내외 항공 MRO의 현황과 주요정책을 분석한 `한국 항공 MRO의 현황과 과제` △경상대학교 권진회 교수의 MRO 산업의 특징과 사천 MRO 산단 추진경과, 항공 MRO의 정책 방향을 진단한 `항공 MRO의 지역경제 내 산업적 파급효과` 발제로 진행됐다.

 이어 △경상대학교 조태환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장 △신만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전략기획실 상무 △송부용 경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 △황태부 항공제조업 비상대책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항공 MRO사업 발전을 위한 제안과 항공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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