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협, `남해를 담다` 인문학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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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신협, `남해를 담다` 인문학교실 개강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08.28 11:08
  • 호수 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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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주 목요일부터 10회, 신청은 2일까지
건축·원예 등 각 분야 귀촌인이 강사
신협중앙회 `평생어부바` 재단 후원

 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이 `평생 어부바`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2020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인문학교실을 연다. 9월 3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남해신협 어부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우리동네 어부바 인문학교실은 `남해를 담다`라는 주제로 총 10회 진행된다.

 특히 이번 `남해를 담다` 인문학교실에 나서는 강사들은 도시재생·건축·원예·공연·길 걷기·SNS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이자 유명인사지만 모두 남해 귀촌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은 "남해에 귀촌한 분들 가운데에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이거나 성공한 이들이 상당히 많다. 이들이 남해에 정착해 살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면서 남해를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보고 남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며 이번 인문학교실의 취지를 밝혔다. 

 다음달 3일 `풍경유랑`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하는 오민근 강사는 현 창연 대표이자 남해군도시재생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남해군 화전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송 이사장은 "코로나19 탓에 수강인원은 한정되지만 좋은 내용의 강연을 더 많은 군민들이 들을 수 있게 공유하는 방법도 모색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동네 어부바 인문학교실 접수기간은 8월 25일(화)부터 9월 2일(수)까지이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25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문의는 남해신협 총무과(☎863-36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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