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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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사용하세요"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09.11 10:45
  • 호수 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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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나면 카드 잔액 소멸, 추석 명절 준비 사용 가능

남해군이 여성 농업인의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사용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사용 권장에 나섰다.
지난 4일 남해군에 따르면, 현재(9월 2일 기준) 바우처 카드를 발급 대상자 1330명의 사용실적을 중간 점검한 결과 카드 미발급자와 전액 미사용자가 1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잔액이 있는 사람은  52%로 바우처 카드 사용실적이 매우 저조했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 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신청자 1342명 중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1330명에게 카드발급을 했다. 카드 사용액은 13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12월 31일이 지나면 카드 잔액 소멸은 물론 카드 미발급자 및 전액 미사용자는 내년도 사업 신청 시 제외된다"며 "지금이라도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남해읍 시장 소재)를 방문해 카드를 발급하고, 주유소, 농협하나로마트, 미용실 등 도내 지정된 40개 업종에서 빠른시일 내 전액을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860-39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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