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해군파크골프협회 친선 파크골프대회
이준호·김성중·박현숙 각 부 1위 차지
이준호·김성중·박현숙 각 부 1위 차지
남해군파크골프인들이 화창한 가을날 활개를 펼쳤다. 남해군파크골프협회(회장 송홍주)는 지난달 24일 하동군 섬진강구장에서 `제3회 남해군파크골프협회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군내 4개 클럽인 남해 12명과 화전 12면, 고설 18명, 서면 11명 총 53명이 참가해 파크골프의 열정을 보였다.
경기는 36홀의 개인타수 경쟁경기인 스트로크방식으로 시니어부(1949년생 이상) 20명과 일반부 19명, 여성부 14명이 각각 출전했다.
송홍주 회장은 "생활체육으로서 파크골프가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남해파크골프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며 환영사를 전하고 "우리 남해군에서 파크골프대회를 열지 못해 아쉽다"며 "현재 남해군에는 파크골프장이 건설 중인데 하루빨리 남해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뒤 회원들은 "시간이 갈수록 남해파크골인들이 증가하고 있고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현재 남해스포츠파크에 지어지고 있는 경기장이 있지만 다른 지자체에 비하면 규모도 좀 더 커야하고, 경기장 수도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3회 남해군파크골프협회 친선 파크골프대회 결과 △시니어부 1위 이준호, 2위 하종준, 3위 장남선 △일반부 1위 김성중, 2위 한일균, 3위 김태주 △여성부 1위 박현숙, 2위 배순연, 3위 김 연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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