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맛있고,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2차 `남해 행복맛집` 선정을 완료했다.
남해 행복맛집은 위생과 친절도가 높으면서 맛이 뛰어난 음식점을 발굴해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3월에는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개별 행복맛집 총 16개소를 선정하고, 선정업소에 대해 환경개선과 위생물품 지원, 맛집 홍보를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에 진행된 2차 남해 행복맛집 선정은 군내 일반음식점 820개소 중에서 맛집 평가를 희망하는 25개 업소를 신청받아 추진했다.
기존 외부 전문가의 현지평가 방식에서 10월 한 달간 소비자가 `행복맛집 선정 평가 웹 사이트`를 이용해 신청업소의 위생, 친절, 맛 부문을 평가하는 소비자 평가방식으로 진행해 모두 1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남해군은 하반기 남해 행복맛집에 대해 표지판 부착, 주방과 화장실 환경개선 또는 입식테이블 교체 등의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내외 홍보로 남해 행복맛집을 알릴 계획이다.
올해 남해 개별 행복맛집 선정업소는 △바른짬뽕(남해읍) △봉정식당(남해읍) △설천죽집(남해읍) △신가네맛집(남해읍) △남해사랑채(이동면) △재두식당(상주면) △하나로횟집(상주면) △공주식당(미조면) △등대불(미조면) △보물성횟집(미조면) △오륙도회센터(미조면) △우리돼지곰탕(미조면)△촌놈횟집(미조면) △해사랑전복마을(미조면) △달반늘(삼동면) △마루옥(삼동면) △일번가숯불갈비(삼동면) △하동균중화요리(삼동면) △다랭이맛집(남면) △남해왼손맛집 농장(서면) △장항동횟집(서면) △열두척반상(고현면) △대구횟집(설천면) △남성식당(설천면) △제일횟집(설천면) △청정횟집(설천면) △수정숯불갈비(창선면) △오병이어(창선면) △유람선식당(창선면) 등 29개 업소다.
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이 외 행복맛집은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 왼쪽 위생서비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