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항일운동가 고(故) 이사덕재 자녀 이인성 씨, 대통령표창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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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항일운동가 고(故) 이사덕재 자녀 이인성 씨, 대통령표창 전수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11.20 15:43
  • 호수 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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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가 고(故) 이사덕재 선생 자녀 이인성(오른쪽 세번째) 씨가 지난 17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항일운동가 고(故) 이사덕재 선생 자녀 이인성(오른쪽 세번째) 씨가 지난 17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항일운동가의 자녀가 아버지의 독립운동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해군은 지난 17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국내항일운동가 고(故) 이사덕재 선생 자녀 이인성(남면 홍현1리 거주) 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하는 수여식을 열었다.
진주 출신 인 고(故) 이사덕재 애국지사는 1932년 9월 진주군에서 비밀결사 중앙부 노동위원회를 조직해 선전부 책임자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공적이 있다. 고인은 1948년 작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여년전 진주에서 남해로 이사와 살고 있는 이인성 씨는 여류화가로 길현미술관 `모네의 화실` 유화 동아리 회장으로 관내에서 작품 전시회도 여러 차례 연 바 있으며, 현재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인성 씨는 "이번에 아버지의 표창장과 표창수장을 이렇게 대신 받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남해군과 경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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