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고골프모임 `남우회` 회장배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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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고골프모임 `남우회` 회장배 골프대회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0.11.23 10:31
  • 호수 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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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자 동문 우승, 조지용 향우 메달리스트 수상
정기총회에서 신귀영 회장 연임 결정

재경남해고골프모임인 `남우회`(회장 신귀영)는 지난 10일 골프카운티 안성Q CC에서 4개팀 16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골프모임을 마무리하는 남우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약간 싸늘한 날씨였지만 남해고 동문들은 옛 학창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즐겼다.
라운드가 끝난 후 남우회 회원들은 하완수 사무국장 사회로 골프카운티 안성Q CC 연회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신귀영 회장은 "날씨도 쌀쌀하고 연말이라 바쁘실 텐데 참석해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을 보면 엔도르핀이 솟는다. 불교에서는 최고의 큰 보시는 얼굴을 비춰주는 것이라 했다. 인연이란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사람은 인연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는 말처럼 우리는 아름다운 인연을 맺은 동문들이다"며 "올해가 회장임기가 끝나지만 여러분 뜻에 따라 1년만 더 연임할테니 내년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신 회장은 모임을 위해 노력해온 하완수 사무국장과 김훈 총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귀영 회장이 하윤자(사진 왼쪽) 동문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신귀영 회장이 하윤자(사진 왼쪽) 동문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하완수 사무국장 사회로 한 해 모임을 마무리 짓는 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양파상 : 김 훈 △트리플 : 하인수 △더블상 : 최진숙 △다보기상 : 신귀영 △다파상 : 한동민 △다버디 : 최광석 △니어 :고경숙 △롱기스트 : 이보현 △행운상 : 최원숙 △메달리스트 : 조지웅 △우승 : 하윤자 동문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정익범 동문은 `아리곳간 생강조청과 도라지 조청`을 참석한 전 회원들에게 협찬했다.
한편 남우회 회원들은 내년부터 `양평 TPC 골프클럽`에서 모임을 진행키로 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완수 사무국장은 "정효남 전 남해고 회장님의 도움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모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성원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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