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공동 연구
새로 개발한 제품 지이락`청·춘`선보여
새로 개발한 제품 지이락`청·춘`선보여
남해마늘연구소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가 지난 17일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공동연구사업` 성과보고회를 금산국제인삼약초 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군의원들과 금산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했고, 양 연구소와 군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사진>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양 지역의 특산품인 흑마늘과 흑삼을 원료로 만든 제품이 소개됐다. 제품은 생애전환기 중년 남성과 여성을 위한 `지이락 청`과 `지이락 춘`은 `오늘부터 새롭게 청춘이다`라는 콘셉트으로 탄생했다.
남성을 주 소비층으로 한 `지이락 청`은 유동층과립화 기술을 적용해 흑삼분말에 흑마늘 농축액을 도포하고, 그 위에 당분을 코팅해 흑삼 특유의 쓴맛과 마늘 특유의 향을 줄인 고상형 제품이다.
`지이락 춘`은 흑삼과 흑마늘 추출액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기능성과 맛을 개선한 액상제형으로 여성층을 주 소비층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양 연구소는 내년에도 40~50대 생애전환기 이후 나타나는 골다공증, 혈액순환장애 등 각종 대사성질환에 대한 마늘과 인삼의 효능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대표 특화소재의 부가가치를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유관기업들에게 사업 모델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과 금산군의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공동연구사업`은 두 지역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공동연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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