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회 2020 정기총회 겸 연말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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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남회 2020 정기총회 겸 연말 모임 개최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0.12.01 13:59
  • 호수 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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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수 신임회장, 정영미 신임사무국장 선출
최태수(왼쪽) 신임회장과 문국종 회장.
최태수(왼쪽) 신임회장과 문국종 회장.

송파구남해향우회(회장 문국종, 이하 송남회) 2020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이 지난 19일 잠실역 `바다향횟집`에서 열렸다. 송남회는 올해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를 피해 1월, 5월, 7월, 11월 등 꾸준히 모임을 이어갔다. 매 격월 모임을 진행하는 송남회는 3월과 9월만 모임을 취소하고 방역규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한 모임을 진행한 것이다.
이날 정기총회 겸 송년모임에는 문국종 회장과 정해주 초대회장, 박동철 2대 회장 등 역대 회장들이 참석해 모임의 중심을 잡았으며 고일창 읍향우회장, 지상복 설천면향우회장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문국종 회장은 "올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그래도 송남회는 모임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인사한 후 "일상에서는 방역을 지켜나가면서 현명하고 슬기롭게 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보자"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문국종 회장 임기 2년이 마무리 되는 해로 문 회장은 새롭게 송남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을 추대했다.
문 회장은 "현재 군향우회 산악회장을 역임 중이신 최태수 회장님이 차기 송남회를 이끌어 가실 것"이라며 소개했다.
최태수 신임회장은 "문국종 회장이 군향우회 수석부회장으로 차기 군향우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모임 때마다 30명이 이상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남회는 모임 초창기부터 사무국장을 맡아 수고해온 최동진 사무국장의 후임으로 정영미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최동진 사무국장은 "송남회 시작부터 지금까지 사무국장을 맡아 애정이 많은 모임이다. 다행히 정영미 후배가 뒤를 이어 송남회를 위해 봉사해 줄 것을 약속한 만큼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영미 신임사무국장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테니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동철 송남회 2대 회장이 `송남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를 제안했으며 오랜만에 함께 술잔을 부딪힌 송남회 회원들은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했다.
신임 집행부 인사 후에는 올해 모임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은 회원들에게 개근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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