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령자 위한 코로나19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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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령자 위한 코로나19 대응 강화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0.12.04 16:57
  • 호수 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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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휴관 이어
노인일자리사업 지난달 27일부터 한시적 중단
돌봄서비스 등 방문서비스 사업도 변경 추진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남해군이 코로나 3차 대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임시휴관에 이어 코로나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11월 27일부터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맞춤돌봄서비스 등 어르신 방문서비스 사업도 일부 변경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월에 추진 예정이었던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 포함 총 16개 사업단으로 563명이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남해군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로 임시 중단했다.
또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추진하는 맞춤돌봄서비스, 홀로사는 어르신안전지킴이 사업은 전화 안부확인을 늘리고 최대한 대면접촉을 줄이는 것으로 변경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만, 저소득 어르신의 결식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락배달과 맞춤돌봄서비스 중 신체적인 기능제한으로 일상생활지원 필요가 큰 중점돌봄군에 속하는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는 개인방역 수칙 준수하에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달 26일 낮 12시를 기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군내 사회복지시설 287곳에 대한 임시휴관 조치를 내렸다. 임시휴관 시설은 면 복지회관 10개소, 노인복지관 1곳, 경로당 253곳, 노인대학 13곳, 홀로어르신 공동주거시설 10곳 등 총 287곳이다.
부득이하게 운영되는 노인생활시설 4곳(화방동산, 효나누미, 남해요양원, 창선노인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 4곳(사랑의집, 소망의집, 우리들의집, 진영이네집), 어린이집 10개소(에덴선교 외 9개소) 등 입소 시설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장례식장(4곳) 등에는 강화된 방역 수칙과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종사자 외 불필요한 외부인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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