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드론교육센터와 남해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일 남해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동참의 뜻을 밝히며 각각 교육용 드론 100대(400만원 상당)와 쌀 32(10kg·100만원 상당)포를 기탁했다.
김경모 보물섬드론교육센터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고, 경제적·사회적 여건과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찬 남해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매섭게 추워지는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군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