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실버축구회 박견태 회장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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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실버축구회 박견태 회장이 이끈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0.12.31 11:42
  • 호수 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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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긍기 회장 이임
정기총회·임원선출
신축년 남해군실버축구회를 이끌어갈 박견태 회장.
신축년 남해군실버축구회를 이끌어갈 박견태 회장.

 신축년 남해군실버축구회를 이끌 박견태 신임회장이 취임하며 군내 60대 축구발전을 예고했다. 남해군실버축구회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남해스포츠파크 비자인조구장 야외 주차장에서 회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긍기 이임회장은 "참 어려운 시기에  집행부를 믿고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임기동안 회장으로서 실버축구회의 화합과 단합을 위하고 실적을 한번 내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공식적인 경기도 제대로 개최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지난 11월 안동시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전국대회에 경남도대표로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견태 취임회장은 이긍기 직전 회장의  추진력과 리드십 그리고 그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며 "저 역시 부족하지만 회원 중심으로 한 실버축구회의 단합된 모습을 바탕으로 심기일전해 건강하고 튼튼한 실버축구회를 만들겠다"며 "지난 10년간 실버축구회 후배들과 동고동락 하면서 한결같이 즐겁고 행복한 축구회로 만들어 주시고, 70대 황금부로 입회할 윤희호·안광훈·김욱주·홍성래 선배님께 정말 고맙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실버축구회는 기존 회원과 신입회원에게 단체로 상·하체육복을 지급하고, 최월휴 서면체육회장은 따뜻한 장갑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다음은 남해군실버축구회 2021년 임원명단이다.

 △회장 박견태 △수석부회장 박정복 △부회장 겸 홍보부장 장행복 △사무국장 하의현 △총무 강능수 △감독 고경철 △코치 최월휴 △감사 박종길·이상록 △신입회원 김낙균, 강광표, 박도영, 이교동, 김영환, 박형균. <자료제공 남해군실버축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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