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서 색다른 영화를 경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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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서 색다른 영화를 경험하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1.07 10:50
  • 호수 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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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섬 시네마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우리동네에서 색다른 영화를 경험하다!`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오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7일간 보물섬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 영화가 3개 섹션으로 나뉘어 11편 상영된다.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주인공을 통해 관객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공감과 위로의 성장영화` 섹션에서는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벌새>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감동 드라마 <원더>가 상영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이 모두 함께 같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특별전` 섹션에서는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동 드라마 <감쪽같은 그녀>가 관객들을 찾는다. 또한, `언제나 출발은 가족` 섹션에서는 <들리나요?>, <이장> 등 4편의 영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어주는 가족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에서는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 무성영화를 변사 공연과 함께 즐기는 <시티 라이트: 채플린, 그리고 변사>와 판소리 공연과 함께 감상해보는 <키드: 채플린, 그리고 판소리> 등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 프로그램과 더불어 채플린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만의 채플린 파우치를 꾸며보는 `채플린 파우치 만들기`와 다양한 판소리 장단에 대한 대담 프로그램 `영화 그리고 소리꾼 이야기` 등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영작 관람권은 무료이나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작은영화관 전화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해 보물섬시네마(☎862-77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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