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향토장학금 통큰 릴레이 시작
상태바
새해 첫 향토장학금 통큰 릴레이 시작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1.07 11:21
  • 호수 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정이엔지 1천만원, 산림조합 5백만원

 ㈜태정이엔지와 남해군산림조합이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의 장학금을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4일 ㈜태정이엔지 이도경 대표는 배우자인 이영심 이사와 함께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1천만원을 건넸다. 이 대표는 "처가가 삼동면 금송마을이다. 남해에 남다른 애착이 있기 때문에 연초를 맞이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계속 향토장학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정이엔지는 부산시 사하구에 소재하는 가로등 제조업체이다. 작년 여름에는 금송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에어컨을 기증했고, 어두운 골목에 가로등을 설치해 주기도 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같은 날 남해군산림조합이 군수실을 찾아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상영 조합장은 "2004년부터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우리 조합에서 노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하여 수익을 조합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장학금 기탁과 같이 지역사회에도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산림조합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2천8백만원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해 왔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에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