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20일(수)부터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착수한다.
군은 지난 6일 채용 시험을 거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5명을 선발해 5개월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8일(월) 산림청 임차헬기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해 2021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200ha 이상의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를 놓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나선다.
한편 남해군은 2020년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1184그루 제거, 예방나무주사 390ha, 지상방제 50ha 등의 방제사업을 통해 2019년도 대비 50% 이상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발생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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