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옥 의원, 중장년 실업 문제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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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옥 의원, 중장년 실업 문제 공론화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1.28 10:57
  • 호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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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 세대 맞춤형 일자리 필요"강조

 정현옥 의원(나 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군의회 5분 발언을 통해 50플러스 세대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현옥(사진) 의원은 지난 25일 있은 남해군의회 제24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50세부터 64세 사이에 퇴직한 이른바 50플러스 세대의 식지 않는 열정과 경륜이 사장되지 않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정 의원은 "50세부터 64세 사이의 50플러스 세대는 경제적 빈곤과 불확실한 노후에 무방비로 노출된 위기 세대이나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20~30대 청년과 65세 이상 노인층이 대상인 일자리 정책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는 반면, 50~60대 은퇴자를 위한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이만큼 성장시킨 베이비붐 세대의 식지 않는 열정과 경륜이 허무하게 사장되지 않도록 맞춤형 일자리가 꼭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현재 우리군에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일자리사업으로 금융·행정 출신의 은퇴자를 채용해 찾아가는 시니어경제교육과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까지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50, 60대 퇴직자들의 전문성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삶을 살 수 있는 남해가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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