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관 노출로 한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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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관 노출로 한파 피해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1.28 11:04
  • 호수 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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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관 추위에 얼어붙어
단수 불편 겪어

 00면 A마을에 사는 군민 B씨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수돗물을 쓰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유인즉 도로에서 집으로 연결되는 상수관이 도로 옆 하수관 위에 노출돼 있어 이번 추위에 얼어붙어 버린 것. 

 이로 인해 B씨는 3일 동안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는가 하면 생활용수를 공급받지 못해 설거지를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B씨는 "상수관이 수로 위에 노출된 것은 문제가 있는 공사이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군내에서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민원 현장을 확인하고 업체를 통해 조치방안 강구와 현장 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에 따르면 2020년 12월부터 1월 23일까지의 기간 동안 `남해군의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발생현황`에 따르면 남해군에서 계량기 동파 사고는 모두 40건이며 1월 25일 현재 모두 동파방지 계량기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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