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군수, `광폭 행보`로 강한 의지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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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광폭 행보`로 강한 의지 표출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2.04 10:20
  • 호수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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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면담 이어 국회·정부 기관 잇따라 방문
장충남 군수가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현안 사업 협조를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가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현안 사업 협조를 당부했다.

 남해군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의지는 장충남 군수의 광폭 행보에서 엿볼 수 있다.

 장 군수는 지난 11월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 22일, 26일 국회,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 군수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인 하영제 의원과 고향 출신 김두관 국회의원을 만나 다시 한번 협력을 요청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하영제 의원과 김두관 의원뿐만 아니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과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모두 해저터널 건설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군수의 국회 방문은 국회 차원의 협조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향후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활동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장 군수는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주요 현안 사업 협조를 당부했다.

 장 군수는 이날 이호동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과정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군수는 "남해와 여수의 발전뿐 아니라, 경남과 전남, 나아가 전 국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해저터널 건설뿐 아니라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의 접촉면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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