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가 식품접객업과 숙박업 분야에서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은 업소에 표창과 지정패를 수여하는 `골든핸즈(Golden Hands)`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대비해 위생과 친절 등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골든핸즈(Golden Hands) 선정사업`은 이번에 전면 개편작업을 마친 남해문화관광홈페이지(namhae.go.kr/tour)를 통해 소비자 참여방식으로 이뤄진다.

　해당 홈페이지의 음식/숙박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음식/숙박업소가 소비자로부터 부여받은 별점이 4.61점 이상일 경우 모두 선정된다. 

　평가기간은 2021년 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식품접객업은 300명 이상, 숙박분야는 1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평가에 참여해야 하며, 평가 대상은 남해군 내 신고된 업소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정현표 남해군보건소 위생안전팀장은 "골든핸즈(Golden Hands) 선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해군만의 우수한 위생업소 발굴을 위한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업체의 대대적인 참여가 필요하므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와 협조를 통한 홍보로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보건소 위생안전팀(☎860-8742)으로 연락해 남해문화관광홈페이지/음식·숙박 사이트에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