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란 전문성을 갖춘 언어발달지도사가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주2회 1대1 언어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4곳과 보육시설 6곳에서 진행 중이다.

　언어교육은 언어평가 결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각 아동에 맞는 교육 목표를 설정해 △어휘와 구문발달 촉진 △대화와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향상 △읽기와 이야기하기 등 발달 촉진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있으며 내방 또는 전화(☎864-6965)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연중 수시 모집한다. 
 

※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달 19일 `다문화자녀 언어발달 지원합니다`를 지난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이에 본지는 다양한 다문화가족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를 번역해 이를 싣는다. 직접 번역해 준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 이 번역은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도움을 받아 작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