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노인회 `이재신`호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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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노인회 `이재신`호 본격 출범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2.26 10:43
  • 호수 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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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취임식 개최
이재신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재신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를 하는 이재신 회장과 신임 부회장들.
지난 15일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를 하는 이재신 회장과 신임 부회장들.

 남해군 1만4370명의 노인회원을 대표하는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제21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신 신임 회장이 취임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이재신 회장은 지난 15일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제21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취임식에서 `노인지회를 바꾸는 새로운 열정`이라는 구호를 선거에 이어 재차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읍면 분회장들을 비롯한 여러 임원, 회원과 장충남 군수, 이주홍 군의장을 비롯한 여러 군의원 등이 참석해 이재신호의 출항을 축하했다. 

 이재신 회장은 "앞으로 노인회 정관과 지방조직 운영 규정을 준수하고 기준과 원칙에 따라 모든 일을 합리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노인들이 다양한 문화와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남해군이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구호로 1975년 8월 25일 설립됐다. 이재신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2021년 2월 12일부터 2025년 2월 11일까지다.

 한편, 이재신 회장을 비롯한 5명의 신임 부회장들은 4년의 임기를 수행하기 앞서 취임식 전 남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책임을 다하는 노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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