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동선·접촉자 역학조사
당일 완료
군내 접촉자 20명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
당일 완료
군내 접촉자 20명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
남해군 7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 5일 만에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경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 1명(남해군 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8번 확진자는 남해에 근무하는 외지 출신 직장인으로 서울 성북구 11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21일 오전 10시께 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오후 5시 40분께 확진자로 판정됐다.
8번 확진자의 남해군 동선을 살펴보면, 지난 19일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로 귀가한 후 택시를 이용해 군내 첫 번째 장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2곳을 더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본인 근무지 내 기숙사 1인 숙소에서 19일 오후 5시 30분께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체류(격리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1일 저녁 9시께 8번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동선 내 접촉자 33명(자가격리 24명, 능동감시 1명, 수동감시 8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군 거주자 20명의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8번 확진자의 군내 접촉자 20명에 대해서 군보건소는 검사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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