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상주해수욕장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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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상주해수욕장 만들겠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2.26 14:15
  • 호수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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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제19대 상주번영회장 취임
상주번영회 총회… 사업계획·예산 승인
지난 19일 제19대 상주번영회장 취임식과 2021년 상주번영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지난 19일 제19대 상주번영회장 취임식과 2021년 상주번영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남해관광 1번지 상주해수욕장을 이끌어갈 제19대 상주번영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남철 제19대 상주번영회장 취임식과 2021년 상주번영회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김종숙·박종길 군의원, 신차철 남해군상공협의회 회장, 김정화 미송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남철(사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상주의 현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책임감을 갖고, 야간해수욕장 개장,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캠핑장 시스템 구축 등 인프라 마련을 통해 2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상주해수욕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어촌뉴딜300사업,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보물섬인생학교, 상주행복나눔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굵직한 지역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머지않아 상주는 남해관광 1번지의 명성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것이며 그 중심에 상주번영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상주번영회 정기총회는 회비납부 정회원 235명(총 회원수 450명) 가운데 85명 이상이 출석했음을 알리는 성원보고와 함께 이남철 총회 의장이 총회 성립을 선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총회의사록 기명날인인 선임과 업무 인수인계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정기총회 주요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안) 승인의 건 △2021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 △2021년 예산(안) 승인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이었다. 이 가운데 4개 마을 상주번영회를 9개 마을로 확대 변경 △이사·감사 정수 및 선정기준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1호 의안 정관 일부 변경(안) 승인의 건은 일부 회원들이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면서 부결돼 재논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 제2호 의안인 2021년 사업계획은 △캠핑장 정비 및 예약제 시스템 구축 △야간해수욕장 개장 등 해수욕장 정비 △노도문학의 섬 연계 등 관광 프로그램 개발 △썸머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활성화 △하계휴양 기업유치 등을 통한 관광객 증대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인생학교 사업 지원을 통한 지역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총회 승인을 받았다.

 이어 제3호 의안 2021년 예산(안) 승인의 건이 토의를 거쳐 가결됐으며 제4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은 1호 의안 정관 개정(안)이 부결됨에 따라 기존 정관대로 3인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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