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방재가복지센터, "이게 바로 맞춤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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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재가복지센터, "이게 바로 맞춤돌봄"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1.02.26 14:26
  • 호수 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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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도 지났으니 봄이 오려나 기다려 보지만 쉽게 찾아 와 주지 않는 겨울의 끝자락, 칼바람속에서 훈풍이 불어왔다. 노인맞춤 돌봄을 신청한 A어르신 상담조사를 나갔던 사회복지사는 많은 물건들이 잘 정리되지 않은 A어르신 집을 보고 미조면 행정복지센터에 주거위생개선연계를 의뢰했다. 

 그 후 솔루션회의를 통해 역할을 분담해 3일 동안 이 할머니 집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이 진행됐다.

마지막 겨울바람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8일, 미조면새마을지도자 회원들,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1차적으로 정리와 비움을 진행하고 20일 화방재가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마무리 청소작업을 진행했다. 이불빨래, 냉장고 청소, 주방청소, 주방과 화장실 분리를 위해 블라인드 설치작업까지 어르신이 생활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손길을 보탰다. 

 천지훈 화방재가복지센터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어르신들의 안전 안부확인은 물론이고, 손길이 필요한 여러 가지 연계들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며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도 함께 돌보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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