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은옥 글 한중봉
올해처럼 당신이
그리운 적 있었던가
떠나갈 적 인사 한 마디 없었던
지난해 봄이 미안하구나
그래도 잊지 않고
서운함 묻히지 않고
언제 그랬다는 듯
활짝 웃으며 돌아온
매화마냥
그랬으면 좋겠다
올해처럼 그대가
보고싶은 적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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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당신이
그리운 적 있었던가
떠나갈 적 인사 한 마디 없었던
지난해 봄이 미안하구나
그래도 잊지 않고
서운함 묻히지 않고
언제 그랬다는 듯
활짝 웃으며 돌아온
매화마냥
그랬으면 좋겠다
올해처럼 그대가
보고싶은 적 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