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농장에 100여 그루 심어
남해창선고등학교(교장 최성기)는 지난 18일 학교에서 운영하는 흥선농장을 활용해 `사과나무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과융합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해, 개간한 땅 에 사과나무 100여 그루를 심고 다음해에 풍성한 결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창선고는 이곳의 옛 지명인 `흥선`의 명칭을 사용해서 만든 `흥선농장`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생태계의 친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하고 있으며, 또한 교내 텃밭을 활용해 농작물 수확의 기쁨도 누리고 있다.
최성기 교장은 "이번 사과나무숲 조성은 이러한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학교 방침으로 이뤄졌다"며 "신입생 개개인에게 부여된 나무 관리를 통해서 앞으로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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