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지역과 상생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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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지역과 상생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습니다"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4.01 10:52
  • 호수 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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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새마을금고
경영우수 최우수기관 선정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 연도대상 시상
창선새마을금고는 지난달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 연도대상 경영우수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창선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선새마을금고는 지난달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 연도대상 경영우수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창선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성 창선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정성 창선새마을금고 이사장.

 창선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정성)가 지난달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평가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우수부문 최우수금고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분야별 우수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고 경영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창선새마을금고는 지난 한해 자산규모가 20억 원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박현진 전무는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정회원 배당금을 3%를 지급했으며 예금자보호를 위한 적립금은 1억 원 정도로 적립률이 상당히 높고 안정성도 높다"고 말했다. 창선새마을금고는 현재 전체 거래자 수가 4500명 정도이며 출자한 정회원 수는 3060명, 일반회원 1500명 가량 된다. 면단위 규모에서는 상당히 좋은 실적을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창선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펼쳐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서민금융기관이라는 기업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지역공헌사업으로 창선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코로나19 극복 및 연말연시 저소득계층 지원성금 200만원을 남해군에 전달했다. 또 같은 달에는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내수경제 살리기` 사업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지역상생 프로젝트에 선정돼 500만 원상당의 물품을 창선면내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 

 또 지역장학사업으로 면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1명에게 각각 20만원, 30만원,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20년 넘게 꾸준히 지급해왔다. 올 2월에는 남해군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정성 창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1986년 입사, 33년간 근무하다 2019년 11월에 퇴직하고 1년 2개월 만에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통 MG맨`이다.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이익 지역 환원과 회원 복리증진에 힘쓰며 지역과 상생하려는 새마을금고의 기업이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자임한다.

 이정성 이사장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만큼 회원들의 신뢰로 돌아올 것임을 믿는다"며 "이번에 받은 최우수금고 상금 200만원도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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