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이렇게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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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이렇게 찾아가세요!"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1.04.16 10:33
  • 호수 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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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화살표는 정방향
(시계방향 진행)

파란색 화살표는 역방향
(반시계방향 진행)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앞에서 설치된 남해바래길2.0 빨간색 화살표와 파란색 화살표가 부착된 안내사인 모습이다.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앞에서 설치된 남해바래길2.0 빨간색 화살표와 파란색 화살표가 부착된 안내사인 모습이다.
식물지지대를 활용한 화살표와 리본.
식물지지대를 활용한 화살표와 리본.

 남해바래길2.0의 갈림길 안내는 총 12종의 간이안내사인이 주로 담당한다. 12㎝ 크기의 화살표 모양 스티커는 빨간색은 정방향(시계방향 진행)을 안내하고, 파란색은 역방향(반시계방향 진행)을 가리킨다. 리본은 빨간색(남해바래길)과 노란색(남해바래길), 파란색(해파랑길) 3종류가 활용된다. 노란색과 파란색이 조합되면 남파랑길이 겹쳐지는 11개 코스에 해당되고, 빨간색과 노란색이 조합된 것은 오직 남해바래길인 8개 코스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남해바래길은 전국 최초로 식물지지대(고춧대)를 적극 활용한 안내사인을 설치해 6개월간 운영해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이를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저렴한 일반 식물지지대지만 화살표 스티커와 리본이 조합되면 훌륭한 지주형 방향안내판 역할을 한다. 이는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울려 귀엽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다만 간이안내사인은 시설형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지므로, 자주 모니터링을 해야 해 상시모니터링이 가능한 안내사인 유지보수 체계를 촘촘하게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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