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퇴직 전문인력 일자리 지원을 위한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 참여자를 4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회계 주치의`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임원들에게 회계와 보조금 정산 교육을 하고 시설을 관리한다.  

　모집인원은 13명으로 남해읍, 남면, 창선면은 각 2명씩 배치되고 그 외 면 지역은 각 1명씩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해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 중 해당 사업 관련 업무(회계·재무) 경력이 3년 이상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5월부터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12월 말까지 하루 4시간, 한주 20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860-3836)으로 하면 된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