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어린이의 행복한 만남으로 코로나19 함께 극복
키즈마인드서부경남지부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2021 한·브라질 5린2날 행사’를 오는 5월 2일 온라인 줌으로 개최되어 남해지부에서 문자 접수를 하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어린이날 행사로 코로나19에 지치고 힘든 브라질 어린이와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보내고, 세계 모든 어린이 곁에 키즈마인드의 관심과 사랑이 늘 함께하고 있음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신나는 브라질 언어배우기 ▲꿈을 그리는 마인드강연 ▲사파리 댄스팀의 건전댄스공연 ▲브라질 친구에게 보내는 희망카드 만들기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이색적인 체험과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마인드강연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브라질어린이들이 준비한 바나지우의 ‘바나나차차’ 댄스를 시작으로 총 90분에 걸쳐 진행하며,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꾸러미는 문자 접수한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이 같은 방식의 프로그램은 거리와 상관없이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동심을 지켜주고, 코로나19 위험 없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또 코로나19를 두려워하는 절박한 브라질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 함께 극복하게 하는 데 큰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되어 그 기대가 크다. 행사후원은 경남을 대표하는 일간지 뉴스경남, 진주뉴스, 우수교육지원 드림뱅크후원회가 함께한다.
온라인 줌을 통한 한국과 브라질 어린이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키즈마인드서부경남지역 홍오윤 교육위원은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에만 갇혀 있어 어린이날이 돌아왔지만 활동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소가 될 한·브라질 행사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처럼 온라인 줌을 통한 한·브라질의 따뜻한 행사는 제2회 브라질 문화배우기로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자접수 및 문의 010-4746-3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