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도서관, 나들캘리 정기회원전 열어
부처님오신날 화방사 일원서 야외전시도
부처님오신날 화방사 일원서 야외전시도
캘리그라피 동호회 `나들캘리` 회원들이 정기회원전 `가족 그리고 치유의 말들` 전을 연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붓이나 펜을 이용해 천이나 종이에 쓴 예술적인 그림문자를 말한다. 현재 회원이 총 10명인 나들캘리 동호회는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 8월 엉가마실아카데미 전시회를 시작으로 열두 달 남해 아지매 달력전, 고두현시인 시 모음전, `책 캘리로 읽는다` 전, 화방사 윤사월초파일 전, `시 쓰는농부 서정홍 나들캘리가 마중하다` 전 등을 열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벌써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회원은 최지연, 류옥재, 송영옥, 양지선, 정보름, 정순미, 조용석 씨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로 지친 이들의 마음에 치유가 될 따뜻한 말 한마디를 작품에 담았다.
남해도서관 1층 `꿈길`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계속되며 19일 부처님오신날에는 화방사 앞마당에서 야외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문의: m. 010-774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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