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항1항이 `2021년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공모에 선정됐다.
남해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공모에 창선면 단항1항이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은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서 미선정된 어촌의 상실감을 해소하고 2022년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경상남도가 2021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도내에서는 창선 단항1항 등 모두 8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지구당 2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남해군은 단항1항이 선정됨으로써 도비 75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하반기 내에 신속히 사업을 완료해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단항1항 지역주민들은 이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회의를 통해 자전거 트레킹 편의시설 확충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추진위원회와 남해군은 단항1항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어촌뉴딜300 워밍업사업을 통해 단항1항이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중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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