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초등학교(교장 양명옥)가 학생자치동아리 운영을 통해 한층 풍성한 교육활동을 꾸려나가고 있다.
창선초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저마다 개성을 살린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꿈과 끼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자치동아리는 학생들의 자치역량 함양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교육활동으로서 학생들이 직접 회원을 모집하며 활동 계획 수립과 예산지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무학년제로 운영돼 동아리의 지속성을 가져갈 수 있으며 선후배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과 학교폭력예방 차원에서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학생자치동아리는 미술부, 댄스부, 요리부, 축구부, 전통놀이부  5개로 운영되고 있으며 18시간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창선초는 방과후에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