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 읍면 대표 효행자 10명 포상
아름다운 효 사상을 드높이고 실천한 `경로효친 실천 유공자` 10명이 표창장과 표창패를 받았다.
남해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이들에 대한 표창장과 표창패를 전수 또는 수여했다.
유공자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유 영(고현면),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 곽복선(창선면), 남해군수 표창 김이선(남해읍), 하선자(이동면), 강미라(상주면), 최귀실(삼동면), 김성신(미조면), 김덕아(남면), 윤영아(서면), 백막덕(설천면) 씨가 선정됐다. 〈사진〉
이 중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유 영 씨는 37년 동안 시부모를 봉양하고 남편과 사별 후에도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효부일 뿐만 아니라 독거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생활지원사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정성스럽게 모신 점을 인정받아 효행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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