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가 교육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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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가 교육혁신 이끈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1.05.20 17:24
  • 호수 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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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행복(맞이)학교 1차 지역협의회 열려

 지난 14일 상주초등학교(교장 안영학) 도서관에서는 황우용 남해교육지원청 장학사, 김점중 하동 화개초 교장을 비롯해 군내 학교별 교사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남해행복(맞이)학교 1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사들은 김점중 교장의 진행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주사위 게임`, `키워드 토의` 등을 통해 서먹한 분위기를 풀고나서 각 학교별 활동내용을 발표하는 등 토론에 임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행복학교는 교육의 본질과 학교의 참모습을 추구하는 경남형 혁신학교로서, 지역과 학생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안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미래형 학교를 말한다.
 남해군에는 남해군 최초의 행복학교인 해성중학교(교장 박노주)를 포함한 8개의 `행복학교`와 5개의 행복학교 이전 단계인 `행복맞이학교`가 있다. 각 학교별 주요 추진내용 발표에서 김재성 해성중학교 교사는  "교복입기 찬반, 스마트폰 사용 자율 등 교칙 수정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도 학생자치회의 자율적인 토론 결과를 반영했다"고 말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실천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행복맞이학교` 첫 해를 맞는 강동훈 도마초 교사는 "과제 실천 경험이 많은 다른 학교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며 "오늘 회의 내용은 책자로 꾸며질 예정으로, 도마초와 같이 경험이 부족한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지난 14일 남해행복(맞이)학교 1차 지역협의회가 열렸다. 회의를 마친 교사들은 인근 보물섬드론체험장으로 이동해 드론 기초강의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남해행복(맞이)학교 1차 지역협의회가 열렸다. 회의를 마친 교사들은 인근 보물섬드론체험장으로 이동해 드론 기초강의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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