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토)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2021보물섬환경축전이 개최된다.  
남해문화원,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 남해환경센터, 남해에너지협동조합, 남해인터넷뉴스, 한국탄소사냥꾼연합회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보물섬환경축전을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치러질 주요행사로는 보물섬 비치코밍(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닷가로 떠밀려 온 표류물, 쓰레기 따위를 거두어 모으는 활동), 보물섬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 환경 그림 그리기, 환경 의견 말하기 등이며, 모든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남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환경 의견 말하기(A4 12포인트 2장)와 환경 그림 그리기(8절지나 4절지, 사용재료 제한 없음) 작품을 공모한다.
각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대상(초·중·고 각 1명) 고급 자전거 △금상(초·중·고 각1명) 5만 원 상품권, △은상(초·중·고 각 2명) 3만 원 상품권 △동상(초·중·고3명) 2만 원 상품권을 시상한다.
응모기간은 5월 24일(월)부터 6월 7일(월)까지이며, 심사결과 발표는 6월 8일(화) 있을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지역언론에 게재하고 환경 의견 말하기 대상 수상자의 발표내용은 남해인터넷뉴스 동영상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준비 관계자는 "남해군 초·중·고교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1년 `환경의 날, 보물섬 환경축전`이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축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품접수와 문의는 남해문화원(☎864-6969)으로 하면 된다.

김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